작품 소개
“내가 무슨 짓을 하든 견뎌. 원한 사람은 너니까.”
명헌을 사랑했다. 그래서 버티려고 했다.
그가 그녀를 오해해도, 그녀를 악역이라 생각하고 짓밟아도.
언젠간 돌아봐줄 거라고, 알아봐 줄 거라고 믿었다.
하지만.
“쓸모 있게 굴어. 침대 위에서라도.”
명헌에게 있어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망쳐버린 끔찍한 여자이자,
상처 입히고 이용만 하는 도구일 뿐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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