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품 소개
좋소 기업의 노예로 살다 과로사했다.
눈 떠보니 피폐감금물의 엑스트라로 빙의해 있었고,
어쩌다 보니 여주 대신 납치까지 당했다!
그런데 뭔가 이상하다.
납치당해서 죽을 줄 알았는데 날 감금해 주잖아?
집순이인 날... 처박아 주잖아?
문밖으로는 절대 내보내 주지 않고,
필요한 건 알아서 제공되는 데다,
실컷 게으름을 피워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.
거기다.
"혹시 그 파티쉐의 디저트가 마음에 들었다면 새로 고용하지."
납치범이 원래 이렇게 잘해주나?
...이거 개꿀인데?
“왕녀는…”
“넹?”
“밖에 나갈 생각은 없는 건가?”
네, 당연하죠.
저는 평생 집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안 나갈 생각인데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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